이번에도
친구가 데려가준
단연코
관광객들이 흔하게 알 수 없는
구글 평점 4.5점의
현지인 맛집입니다!
<가게명>
Buchi
白金高輪 ぶち
<영업시간>
월 휴무
화~일 17:00 - 23:00
휴무일은 매달 다를 수 있으니
구글맵 영업시간 필수 확인!
위치는
센가쿠지 역에서
도보로 약 3분이에요!
한국분들 많이가는
도쿄타워뷰로 유명한
도쿄 그랜드 프린스 호텔 신타카나와에서도
지하철 타면 금방이에요.
관광객이였다면
선뜻 들어가기 어려운 비주얼의
매장 외관이긴 해요
친구따라 쫄래쫄래
입장~~
여러분들도 이제
이 글 보시고 바로 입장하시길!!@.@
이 곳은
2명의 셰프가 있어요
(그 중 한분은 전진 닮았어요 ㅋㄷ)
오픈주방이라
눈 앞에서
조리과정도 보고
셰프님이랑 대화도 하고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이 집의 메인은
일명 기왓장 소바인
'카와라 소바'에요
그래서 기왓장을
달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 가게를 오기 전,
야키토리와 라멘류를
충분히 먹었기에
셰프님들이
지금까지 도쿄에서 안먹어본
음식 위주로 오마카세를
선보여 주셨어요.
음식을 기다리며
생맥주와 함께
스프 냠냠
양고기 육회
너무 이쁜 비쥬얼이죠?
날 양고기에
계란노른자, 양파, 고수, 깨, 쪽파에
라임 한조각
라임 쭉 짜주고
잘 섞어주면
양고기, 그것도 날 고기이지만
전~~혀 비리지 않아요!!
쫀득, 쫄깃 말랑한 식감과
달콤새콤한 양념~
입맛이 확 돋아나면서
맥주, 하이볼이랑 찰떡궁합이에요!!!
강추!
지나가는 말로
일본여행와서 김치 한조각 못먹었다고
느글느글거린다고 하니
셰프님께서 저희를위해
즉석으로 최~~대한
칼칼하게 만들어주신
김치!!!
물론 일본 기준에서
매움이라
한국인 기준으론
전혀 맵지 않았지만
너무 감동적이고
맛도 있었답니다 ㅎㅎ
다음은 열심히 쪄주신
새우딤섬~~
만두피를 살짝 찢으니
새우 육즙이 쫙 나왔어요
육수부터 후루룩 먹고
딤섬을 한입에~
새우 너무 탱글탱글하고
육수 너무 맛나네요...ㅠㅠ
다음으로 주신
장어! 위에 같이 올려주신
피망과 양념이 장어구이와 조합이 좋았어요!!
드디어 나온 메인
일본 남부지방의 전통요리인
뜨겁게 달군 기왓장 위에
녹차를 넣은 메밀 소바를 올려
지글지글 구워먹는
카와라 소바
셰프님의 고향음식이래요 ㅎㅎ
비쥬얼 죽이죠...
지글지글 기왓장 위에서
더 볶아져서
소리까지도 재미있는 음식이에요!
둘이서 먹어도 남길만큼 양도 많아요~
초록색 면 생소하죠~?
그렇다고 맛은 그렇게 생소하거나
처음 먹어보는 맛은 아니고
무난한 소바볶음이었어요~
셰프님들이
매우 쾌활하시고
음식도 열심히 준비하시는 모습때문에
즐거운 식사 자리를 가질 수 있었어요~
식당 분위기도 너무 좋고~
저녁에 하이볼이나 와인 한잔 하시면서
언어장벽이 있어도
충분히 주문 가능하고
맛있고 훌륭한
식사경험을 할 수 있어요
기회되시면 한번 방문해보시는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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