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고급 야키토리 오마카세 - 토리사와 아자부주반

 

 

도쿄에서

감동적이였던

고급 야키토리 오마카세를

공유하려 합니다 

 

도쿄에서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야키토리 가게를 찾는다면

바로 여기에요! 

 

관광객은 찾아볼래야 찾을 수 없는

리얼 현지인 맛집입니다

 

<가게명>

鳥さわ 麻布十番

Tori Sawa Azabu Juuban

 

<영업시간>

월~토 17:30 - 23:00

일 휴무

 

 

엘레베이터를

내리자 마자 보이는

매장 모습이에요.

 

고급미 뿜뿜인게

입장하자마자

기분이 좋더라구요ㅎㅎ

 

 

고급지쥬?

 

예약 필수인 곳으로

1부/2부로 나뉘어져 있어요.

 

1부는 17:30 ~ 20:00 까지

2부는 20:15 ~ 22:30 까지

 

1인당 10,000엔정도 생각하면 되고,

주류값은 별도입니다!

 

 

오늘의 꼬치가

준비중이네요 ㅎㅎㅎ

닭의 다양한 부위를 준비하고 있어요

 

참고로 여기는

손님이 스탑 할때까지

계속 주는 시스템이에요

 

스탑 절대안하고

끝까지 먹으리라

다짐하며 ㅎㅎ

 

 

생맥주를 마셔요

사진이 시원함과 청량감을 못담네요ㅠㅠ

 

 

닭 안심부터 나왔어요

너무너무 부드럽습니다

오마카세 답게

메뉴 서빙해주실 때마다

설명을 해주셔요!

 

 

간 무우에 간장을 조금 뿌리고

닭 자체는 고추가루와 흙깨를 섞은 소스를 찍어

함께 한조각 먹으면

입 안에서 육즙이 터져나오고

매콤짭짜름한 맛이 기가 막힙니다

다른거 떠나서 고기를 기가막히게 굽습니다

 

 

맥주 클리어하고

하이볼과 함께

다음 꼬치로 넘어갑니다.

 

여기서 먹으니

더욱 맛있는 메추리알ㅎㅎ

 

도쿠리 온사케 한잔~

매장이 에어컨 빵빵하고

맥주만 먹다보니

춥기도 하고

좋은 안주에 데운 사케를 너무 좋아해서

도쿠리 하나 주문했어요!

 

 

사실

닭 어느 부위인지 기억이 안나요ㅠ

근데 맛은, 마치 함박스테이크 같았어요

닭육을 다져서 만드신거 같더라구요!

 

 

닭 염통구이에요

계란 노른자가

꼬치에 이렇게 붙어있다니

너무 신기하고 동시에

솔직히 조금 비릴까 망설여졌어요

하지만 믿고 한입에 쏙~

너무 고소합니다...그리고 염통 식감ㅠㅠ

그리고 전혀 안비려요!!

 

 

 

계속되는

다양한 부위의

꼬치 향연..
구이의 정도가 너무 좋아서

야들야들하고 너무 맛있어요!

닭살이라 잘 못 구우면 퍽퍽할 수도 있는데

질 좋은 꼬치에요 정말

이쯤되면 배불러지기 시작하쥬

 

 

너무 배부르지만

먹방여행이니

하나도 놓칠 수 없어요

 

마지막까지 힘내서 먹은

마무리 음식

흰 쌀밥에 쪽파와 날계란을 넣고

닭 육수를 붓고 김가루를 뿌려

먹은 식사인데

육수가 너무 뜨끈하고 찐했습니다

속이 삭~편해지고 뜨끈해지면서

한끼 정말 정말 배부르게 마무리하는 메뉴였어요!

 

 

외국인 (특히 한국인) 없어서

정말 외국 여행 온 느낌이었고

야키토리 야키토리 하는데

진짜 고급 야키토리 먹었습니다

 도쿄 또 여행 가면

재방문하고 싶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