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스타필드 맛집 - 금금 퓨전 한식

 

수원 스타필드가 오픈했다는 소식에 평일 점심에 다녀왔습니다. 수원 스타필드는 지하1층과 7층에 식당들이 모여있습니다. 특히 7층 식당가에는 한식/일식/양식 등 다양한 종류의 가게들이 있는데요. 그 중 퓨전 한식 레스토랑인 "금금" 에 다녀왔습니다.

<지점>

금금 스타필드 수원점

금금 송리단길점 - 2호점

금금 성수점 - 본점

<위치>

수원시 장안구 수설로175 스타필드 수원 7층

<운영시간>

매일 10:00 - 22:00 (라스트오더 20:30)

<웨이팅 tip>

금금 스타필드 수원점은 현장접수 혹은 테이블링 어플로 미리 대기예약이 가능합니다. 스타필드는 평일,주말 항상 사람이 많아 음식점 대기시간이 긴 편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테이블링 어플로 대기등록(원격줄서기)을하여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테이블링 어플로 예약을 하였다면 매장에 도착하여 반드시 매장 앞 키오스크에 있는 "대기확정코드" 6자리를 어플에 입력하여야 합니다. 두번째 대기순서가 되었을 때, 10분내로 대기확정 코드를 입력하지 않으면 대기가 취소되기 때문입니다. 매장 앞 키오스크에 대기등록하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플로 미리 예약하지 못하였더라도 현장대기가 가능합니다. 저는 어플로 미리 예약하고 스타필드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래서 대기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 및 주문방법>

주문은 테이블마다 설치되어 있는 테블릿으로 주문합니다. 저는 인원이 2명이라, 국수 2개와 밥을 시켰습니다.

 

보리된장 고기국수 12,500

들기름 통밀국수 9,500

계란김밥 9,000

 

주문한 메뉴가 1개씩 나오지 않고,  3개가 모두 동시에 나온점이 좋았습니다. 한번에 다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일 처음 먹은 메뉴는 들기름 통밀국수 입니다. 가장 간이 약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싱겁지 않고 향이 입안에 퍼지는게 너무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기리막국수의 들기름 막국수가 더 풍미가 깊고 감칠맛이 났지만, 그래도 이 식당의 들기름 막국수도 충분히 맛있었고 특유의 식감과 향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보리된장 고기국수는 양념이 예상했던 것 보다 진했습니다. 양념이 진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고 담백했습니다. 양념도 많아 먹다가 흰 쌀밥을 달라고 하여 비벼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맛이나 보자 하여 비빔밥처럼 먹어보았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의외로 막국수보다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계란김밥입니다. 김밥 가격이 비싸서 고민했지만 좋은 선택이였습니다. 곁들여 나온 생강과 조합이 잘 맞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였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가격이 높은편이라고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한번 쯤 가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