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박용우 교수 스피치온 다이어트 - 3단계 (8~14일차) 후기

by 가가먹먹 2024. 10. 21.
반응형

 

 

이제 2주차다.
첫 주를 무사히 잘 마쳤다. 
8일차부터 이제 3단계 본격적인 시작이다.

오늘부터 저녁을 먹을 수 있다! 다만 밥없이 고기와 채소들로만

뭐 그래도 마시기만 하던 지난주보다는 훨씬 낫다. 씹을거리가 있으니ㅋㅋㅋ

허용식품도 견과류, 블랙커피 (오전) 등 지난주보다는 살짝 늘어났다.

 


8일차 후기
이제 아침에 프로틴 먹는거는 뭐 그러려니 한다.
점심은 귀리햇반, 양배추 고춧가루 무침, 닭가슴살 100g x 2, 김치, 버섯볶음, 고추무침, 김 해서 먹었다.
오후 간식으로 프로틴 먹고
야근해서 저녁 때 샐러드 사먹었다. 확실히 프로틴으로 저녁 떼울 때보다는 포만감과 만족감이 있음 ㅋ 특히 두부면 존맛.
퇴근 후 운동함.
 
오버헤드프레스
  55 x 5 x 5
스쿼트
  100 x 5 x 5
풀업
  5, 5, 5
천국의계단 10분

스쿼트 100kg인데 오곱오라 개 힘드네....


9일차
오전 9시에 아침 프로틴 먹음.
아 그리고 이번주부터 아침에 종합비타민도 같이 섭취함. 권장량 2알인데 한알만 먹음.
점심은 귀리햇반과 김, 장조림, 양배추 무침, 고추, 닭살 두덩이, 연두부+파프리카에 오리엔탈 소스 조금 뿌려서 먹었다.

든든하다. 닭살과 장조림 조합이 조금 버겁긴 하다. 내일은 장조림에 달살 하나로만 먹어봐야지.

조금 배고파질라 하면 오후 간식 프로틴 타임 되어있음.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늦게 4시반에 먹음. 

칼퇴하고 집 도착하니 7시. 저녁으로 샤브샤브 먹음. 배불렀지만 탄수화물을 안먹음으로써 포만감은 덜 하고, 그만큼 부대끼는 것도 없었다.

운동가야했지만 몸이 늘어진 채로 축구 핑계를 대며 오늘 쉼.....에휴

 

10일차

어제와 똑같이 9시 조금 넘어서 아침프로틴 + 종합비타민 한알 먹음.

직장동료들과 회사 근처 샤브샤브 먹으러 감.

샤브샤브 후기는 아래 링크 참고.

[맛집] - 안국역 북촌한옥마을 샤브샤브 맛집 - 중경삼림

 

안국역 북촌한옥마을 샤브샤브 맛집 - 중경삼림

서울 종로구 계동길 71 070-4105-2046 평일 11:30 ~ 22:00 (20:20 라스트오더) 14:00 ~ 17:00 브레이크타임 토요일 15:00 ~ 22:00 (20:20 라스트오더) 일요일 휴무 불가 안국역에 낮에는 샤브샤브, 밤에는 제주도 돼

obliviatehee.com

 

어제 못간 (안간) 운동 바로 감.

 

데드리프트

  147.5 x 5 x 1

벤치프레스

  80 x 5 x 5

로우계열 탑세트

천국의계단 10분

 

데드의 경우 지난 운동 시 마지막 들 때 억지로 끌어올린 느낌이어서 오늘 같은 무게로 수행함.

1시간 후 저녁으로 냉동대패삼겹 + 야채 간장에 볶아서 먹었다. 이후 배가 하나도 안고픔.

 

11일차

오전에 배가 1도 안고파서 10시 다되서야 아침 프로틴 섭취. 예전같으면 전날 저녁 밥 맛있게 많이 먹고 식후 디저트도 먹어도 다음날 아침 되면 허기가 졌는데, 이상하다. 어제 많이 먹긴 했지만, 포만감이나 부대끼는 느낌은 없었는데, 희한하게 배가 안고프다.

12시에 점심 먹음. 오늘은 귀리햇반으로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옴. 김치 많이 먹는게 나트륨 과섭취로 이어져 나쁘지 않을까 고민했지만 걍 먹기로! 닭살 100g 한덩이와 파프리카+연두부도 같이 싸왔다.

 

점심먹은 후,

드디어 2주차의 백미! 단식에 들어갔다.

저녁 - 단식 - 다음날 저녁 보다는

점심 - 단식 -다음날 점심이 더 버티기 수월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6시반 퇴근하고 바로 운동하러 감

 

오버헤드프래스
  55 x 5 x 4

  57.5 x 5 x 1
스쿼트
  100 x 1 x 1
랫풀다운 (와이드) 탑세트

바벨 컬

  25 x 10 x 2

  30 x 8 x 1
천국의계단 10분

 

천국의계단은 왜 이렇게 적응이 안될까...유산소 너무 싫다ㅠㅠㅠ오늘은 하체를 안해서 털리는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녹초되는 느낌은 여전함..이 느낌이 싫으면서 좋음ㅋㅋ

 

집에 오니 9시 반이 넘었네

허기진 것 보다 몸이 피곤해서 배고픔이 안느껴져 오히려 잘 됐음 ㅋㅋ

생각보다 원활히 버티고, 잠이 조금 안오긴 했지만 그래도 12시 이전에 잠들었다.

 

12일차

5시반 기상. 잠이 덜 깨어 배고픈 줄도 모르겠다.

출근하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섭취. 아아는 괜찮다고 했다.

9시 40분 즈음 되니 슬슬 허기가 진다. 하지만 곧 있으면 점심시간. 참는데 전혀 문제 없음~

드디어 첫 24시간 단식이 끝나고 점심시간~!

단식은 무난히 잘 수행한 듯.

점심으로는 샐러드 + 닭가슴살 100g 먹었다. 귀리햇반 도시락 가져올 까 하다가, 귀찮기도 하고, 단식 후 첫 끼라 탄수화물 때려넣고 싶지는 않았다. 샐러드에도 옥수수, 귀리 등 소량의 탄수화물이 있기 때문에...

오후 3시반 정도에 프로틴 먹음.

퇴근 후 운동 감.

 

스쿼트

  100 x 5 x 4

  105 x 5 x 1
벤치프레스
  80 x 5 x 4

  82.5 x 5 x 1

로우 탑세트
천국의계단 10분

 

저녁으로는 인스타였나 유트브에서 우연히 본 계란김말이 해먹음. 계란과 양배추, 참치 섞어서 김밥처럼 말았음.

 

13일차

드디어 주말이다

운동 다녀와서 아침 프로틴 섭취 함.

 

데드리프트

  150 x 3 x 1

숄더프레스

  55 x 5 x 4

  57.5 x 5 x 1

풀업 5,5,6

 

드디어 데드 5회에서 3회로....아쉽다. 5회 수행을 최대한 길게 가져가고 싶었지만, 다칠까봐 무섭기도 하고 3회 수행 후 힘도 빠지고...앞으로 무게도 두번에 한번 증량 예정이다. 점진적 과부하가 좀 더디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해야지.

 

점심은 판교에 새로 오픈한 족발집에서 족발+보쌈 먹었다. 밥은 한공기 따로 시켜서 두숟갈 정도 냄겼다.

영화 보고 집에 와서 5시경 프로틴 섭취,

8시 쯤 배가 안고파 그냥 저녁으로 또 프로틴 섭취했다. 

 

14일차

어제와 마찬가지로 운동 후 아침 프로틴 섭취함

 

벤치프레스

  80 x 5 x 3

  82.5 x 5 x 2

스쿼트

  100 x 1 x 1

랫풀 (언더) 탑세트

바벨컬

  25 x 10 x 2

  30 x 8 x 1

 

무난하게 수행함.

 

아! 운동 전 기상 후 물도 한번 안마신 공복에 (화장실 한번 다녀옴.) 인바디 재봤다!!!

결과는 

지난주 대비 골격근량 -0.3kg, 체지방량 -1.0kg, 총 몸무게 -1.4kg

살짝 아쉽다ㅠ 교수님 말씀대로라면 골격근량이 다이어트 하기 전 수준으로 원상복귀 됐었어야 하는데, 오히려 조금 더 빠졌다. 다이어트 시작 시 대비 -1.1kg......아까운 내 근육량 ㅠㅠㅠㅠ

체지방은 다이어트 시작 대비 -3.6kg 빠졌다.

휴..1주차 때 빠진거에 비해 2주차 변화량이 미비하다...

 

앞으로는 단백질을 더 챙겨먹어 보려 한다. 그 외에는 전부 기존대로.

 

점심으로는 양배추 계란 샌드위치를 해먹었다. 양배추를 썰어 계란물에 입혀 구워 빵처럼 만든다 (!!). 그 사이에 삶은계란 + 마요네즈 조금 첨가해 에그마요처럼 만들어서 샌드위치 해먹었다. 닭살도 100g짜리 같이 곁들었다.

 

3시반 회사 동기 결혼식 참석함. 뷔페식 먹음. 샐러드와 삶은 야채, 구운 야채 등 채소와 오만가지 고기류들 다 섭취. 낮에 일반식 (즉, 탄수화물) 안먹었기 때문에 중식 볶음밥 아주 조금 (젓가락으로 세번 정도) 먹었고, 다른 중식 요리들도 한젓가락씩 먹었다...하 아얘 안먹었어야 좋은데 의지박약이다ㅠㅠ 특히 깐풍기 한조각 입에 베어문 후 맛만 보고 다시 몰래 뱉었다..ㅋ

그래도 고기류를 많이 먹어서 단백질 섭취 매우 많이 한 것같아 조금 불안하면서도 만족했다.

 

7시 조금 넘어서 저녁으로 프로틴 섭취하고, 내일 저녁까지 두번째 24시간 단식으로 돌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