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명>
코우짱라멘 나카스점
博多ラーメン専門店 幸ちゃんラーメン中洲店
<위치>
1 Chome-4-17 Nakasu, Hakata Ward, Fukuoka, 810-0801 일본
나카 강과 하카타 강 사이
구시다진자마에역에서 걸어서 약 5분 걸려요
텐진미나미역에서는 대략 10분 걸릴 것 같아요
<영업시간>
월~일
오전 11:00 - 오전 3:00
(일요일은 오전 01시까지)
후쿠오카 여행 계획하면서
돈코츠라멘 맛집들을 제일 먼저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유명한 라멘집들이 많더라구요..유명한 이치란 총본점부터
잇소우, 신신라멘, 산미 등등..
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한 라멘집이 있어요
바로 코우짱라멘(유키짱라멘)
위에 언급한 라멘집들보다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더라구요!?
그런데 최근
24년 8월에
한국 서울 보라매에 국내 1호점이
생겼단 소식을 알게 되었고
더욱 더 호기심이 생겨
방문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나오니 오전 10시 조금 안되어,
숙소먼저 가서 짐 맡기고
캐널시티 조금 구경하다가
11시 맞춰 방문했어요
문 열자마자 키오스크가 있는데
한국어 버전이 있어 주문하기 쉬워요~
자리 착석 전
키오스크로 주문을 먼저 한 후
기계에서 나오는 티켓을
자리에 착석 후, 직원에게 건내줘야
요리가 시작되요!
내부입니다
주방 앞 카운터석은
의자가 고정되어 있어요
혼밥에 특화된 식당 같아요!
듣기로는 현지 직장인들이
퇴근 후 들르는 맛집이라 하더라구요~
메뉴입니다
저희는 라멘+볶음밥 세트 1,
라멘 1, 차슈 안주용 1, 매운 타카나 1
생맥주 2 주문했습니다~
생맥주부터 주셨어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준비해서 공항가고
도착해서 숙소에 짐 놔두고
여행 시작하자마자 무더위에
살짝 지칠뻔 했는데
시원한 아사히 생맥주가
심신을 리셋시켜줬어요
ㅋㅋㅋ
속이 시원~해지면서
생기가 확~! 돌았습니다 ㅎㅎ
음식은 차슈와
매운타카나부터 나왔어요
사실 차슈 주문한 이유는
라멘에 추가해서 먹을 목적이었는데
모르고 안주용으로 시켰더라구요?
숙주 볶음 더미 위에
차슈 6~7장 올려져서
반숙란과 같이 나왔어요
마침 생맥주가 있어서
궁합이 너무 좋았어요
몇점 안주용으로
숙주볶음과 같이 싸서 먹고
나머지는 라멘 나올때까지 안먹고 기다렸어요
매운타카나는 사실 유료인 점이
아쉬웠어요ㅠ 일부 라멘집은 무료거든요;;ㅋㅋ
근데 안시키면 서운할 뻔!
특히 와이프가 너무 맛있어해서
제가 다 뿌듯했어요 ㅎㅎ
타카나는 별개 아니고
한국의 갓절임 반찬이라 보시면 돼요!
맵게 만들어 더욱 군침돌게 하고
살짝 느끼할 수도 있는 라멘의
최고 궁합이라고 생각해요!ㅎㅎ
곧이어 라멘이 나왔습니다~
뿌옇게 잘 고아진 돼지육수 속에
푹 담겨진 라멘과
그 위에 흩뿌려진 대파
국물부터 먹어보았습니다
깊은 고기육수
호불호 없을 맛이에요ㅎㅎ
아껴뒀던 차슈를 면과 같이 먹기도 하고
타카나와 같이 먹어주고
테이블에 비치되어있는 초생강도 가끔 같이 먹어주고
반정도 남았을 때 다진마늘도 넣고
고춧가루?는 시험삼아
거의 얼마 안남았을 때 살짝 넣어봤는데
전 역시 오리지날이 맛있습니다 ㅋ.ㅋ.ㅋ
국물까지 다 먹어줘야 제맛!
마지막으로, 세트로 시킨
볶음밥이 나왔어요
저는 일본식,
일본 라멘집 식
볶음밥을 무지 좋아해요
라멘집 갔는데 볶음밥 판다 하면
무조건 시키는 것 같아요
고슬고슬하게 볶아진 밥
불맛, 불향이 입 안을 가득 채우죠
다른 인기 라멘집들처럼
밀키트도 있어요!
하나쯤 사와도 좋을듯 하네요
한국인들에게도 종종 알려져 있어서
웨이팅 있으려나 했는데
다행히(?) 웨이팅 없이
오픈 시간에 아점으로 딱 잘 먹은
새벽 늦게까지 해서 야식 먹기에도 딱 좋은
코우짱 라멘집!
유키짱 라멘집!!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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