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맛집 - 스폰티니 피자

밀라노에서 손꼽히는 유명 피자집인 스폰티니(Spontini)가 2020년에 한국에 들어왔죠. (막상 밀라노 갔을 때는 못가봤죠^^;)
 

 <지점>

24년 2월 기준, 총 5개의 지점이 있습니다.
 
강남점
롯데월드 어드벤처점
송파헬리오시티점
삼성중앙점
스타필드 고양점
 
그 중 저는 제일 처음으로 오픈한 강남역에 있는 1호점 강남점을 다녀왔어요.
 

<강남점 스폰티니 위치>

신논현역 6번 출구에서 152m쯤에 위치하여 강남역보단 신논현역에서 내리는 것이 가깝습니다.
강남 cgv와 나이키 사이쯤에 위치해 있고 강렬한 빨간색 인테리어로 되어있어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강남점 주차>

매장이용 시 건물(흥국생명빌딩) 주차장에 30분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원래 흥국생명빌딩 주차장은 기본 30분에 1,500원이며 3시간 주차 시 9,000원이 나오는 민영주차장임으로
스폰티니 방문 예정이라면 꼭 30분 주차지원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강남점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21:00 라스트오더
 

 
스폰티니는 스폰지를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하였는데요.
스폰지처럼 두껍고 폭신하면서도 바닥은 바삭한 도우가 특징입니다. 이탈리아 밀가루, 토마토소스, 치즈 등 현지 재료를 공수 받아 사용하고 있으며, 60여 년간 이어진 레시피를 그대로 고수하여 현지와 똑같은 맛을 구현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해요.
 

 
키오스크로 주문이 가능하며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며 포장된 음식은 매장 내 취식 불가입니다.
스폰티니는 기본 마르게리따 피자를 베이스로 토핑에 따라 10여가지의 종류의 다양한 피자로 이루어져 있어요. 
 

 
오톨라나 피자 : 10,900원 / 올리브,토마토,애호박 등 각종 구운 채소가 토핑을 올라간 피자
더블치즈 마르게리따 피자 : 12,400원 / 통모짜가 그대로 올라간 피자로 대표 메뉴이며, 치즈와 도우사이에 토마토 소스
 
저는 더블치즈 마르게리따와 오톨라나 피자를 주문했어요.
 
한 조각이 되게 큰데, 한입씩 먹기 좋게 잘려서 나와요. 개인적으로 얇은 씬피자보단 팬피자를 좋아하는데, 조각피자지만 두툼하고 크기가 상당하여 한조각만 먹어도 배불러서 만족스러웠어요! 
아쉬운 점은 피자 주문 시 피클이 기본으로 나오는데 추가로 원한다면 피클은 리필이 안되고 구매해야 한답니다ㅠㅠ

이탈리아 피자집으로 생각하고 갔는데 막상 피자는 오히려 미국 스타일이었어요! 두껍고 치즈도 묵직하니 두툼하게 토핑되어있고! 물론 이탈리아 피자 스타일, 미국 스타일 모두 좋아하는 저로써는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