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판교 카페 - 테라로사 판교점

 

<테라로사 판교점>

테라로사 판교점은 판교도서관 근처에 있어요.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공원로2길 22 테라로사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20:30 라스트오더)
 

<주차 안내>

- 건물 발레파킹 (2시간 3,000원)
- 2시간 초과 시 15분 1,000원 부과
- 할인권 및 무료 주차권 없음
- 건물 앞 발렛 기사 부재 시, 타 고객 주차 중으로 대기

테라로사 판교점의 첫인상은 주차가 아쉽다. 였어요.
 
전용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건물 발렛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근처 도로변에 주차 해야 되는데요.
도로변 주차 시 견인될 가능성도 있고 주말엔 거의 자리가 없어요.
그리고 중형SUV라 어차피 기계식 주차가 불가하지만 그래도 기계식 주차라니...
게다가 카페를 이용해도 발렛비나 2시간에 3천원인점도 아쉬웠답니다..
 
그래도 발렛을 맡기고 계단을 올라 카페를 들어가니 아쉬움이 싹 사라졌어요!
 
판교 테라로사는 지하1층, 1층, 2층으로 되어있는데요.

 
대로변 출입구가 정문이고, 뒤편에 주차를 하고 후문으로 들어온다면 바로 2층으로 연결이 되요.
2층은 중정구조라 가운데가 비어있어 좌석이 지하보단 많지 않고, 2인 좌석이 많아요.
지상 층은 모두 통 창이고 층고가 굉장히 높아 개방감이 좋아요.
노출 콘크리트 인테리어지만 곳곳에 있는 큰 식물들과 고급스러운 가죽 소파들이 중간중간 배치되어 삭막한 느낌보단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았어요.
 

주문은 1층입니다. 1층도 테이블은 많지 않고 쇼룸 같은 느낌이에요.
1층은 음료를 만들고 주문 받는 곳이라 소음이 커서 주문 하고 지하로 내려왔어요.

밝고 통 창으로 햇빛이 들어오는 경쾌한 느낌의 1,2층과는 분위기가 다르게, 지하는 좀 어둡고 따듯한 우드 느낌이 가득한 공간이에요. 지하는 콘센트 사용이 가능한 좌석이 많아 노트북 작업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판교 테라로사는 주말임에도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이며 큰 식물들이 많아 분위기가 좋았어요.
그리고 4명이상 단체로 앉을 수 있는 긴 테이블들과, 아기의자/여분의자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및 단체손님들도 오기 좋을 거 같더라고요.
  
제가 방문한 날짜는 주말이라 아무래도 사람이 많았지만, 아파트 단지 근처여서 주중에는 사람이 덜 할거 같네요!
다음엔 평일에도 방문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