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 북촌한옥마을에 상륙한 경주 줄서는 맛집! - 신라제면 안국점

 

<주소>
서울 종로구 계동길 19-6 1층
 
현대계동사옥 바로 앞
 
<운영시간>
매일 10:30 ~ 21:00
16:00 ~ 17:00 브레이크타임
20:10 라스트오더
 
<주차>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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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매우 핫하고 유명한
줄서는 국수 맛집
신라제면
드디어 안국역 북촌에
입점을 했어요!

 
현대계동사옥 본관 후문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일본여행객들한테 유명한
도토리가든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요
참고로 위에 줄 서 있는 사진도
모두 도토리가든 오픈 기다리시는 일본여행객들이에요ㅋㅋ
 

 
갓 오픈한 매장에다
사장님이 핵인싸이신가봐요;;
앞에 이렇게 화환들이 즐비합니다
 

 
예전 일반 가정집을 개조하여
식당으로 만들었어요
마당 훤한거 보이시죠?
매우 부잣집이었을 것 같다능..ㅋㅋ
 
사실 이곳은 원래 '향가'라는
한정식 집이었어요
향가도 매우 맛집이었지만ㅠㅠ
아쉽지만 신라제면으로 새롭게
탈바꿈! 환영!!
 
 

 
내부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넓은 카운터가 나옵니다
11시 30분정도 되면 이 공간이
사람들로 가득 메워져요
아직 테이블링이나 캐치테이블 예약시스템
설치가 안돼고
전화 예약도 불가능해서
직접 와서 줄서야 해요
근데 예약시스템 키오스크 설치하고 있더라구요!
조만간 캐치테이블이나 테이블링에서
원격줄서기도 가능할듯 합니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진 느낌이에용
 

 
북촌에 잘 어울리는듯?
좋은 위치에 자리잡은 것 같아요
 

 
이렇게 카운터 앞에는 앞치마도 비치되어 있어요

 
메뉴입니다
낙지 비빔칼국수는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해요
1인분 주문 안되는건 조금 아쉽죠ㅠ
2명이 와서 바지락 칼국수, 낙지 칼비빔
하나씩 먹고싶을 수도 있는데 말이죠
 
다행히 저희는 4명이라
낙지칼비빔 3인, 바지락칼국수 1, 감자전 1,
낙지칼비빔 먹은 후 비벼먹는 비빔밥 2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키오스크 사용하시면 돼요
 

 
바지락칼국수입니다
국물이 시원하고 특히
쑥갓이 더해져서
칼칼하면서도 깔끔한 국물맛이에요
건더기 중에 특이하게
배추가 있는데 식감이 좋아요
 

 
낙지칼비빔 3인입니다
낙지 양이 생각보다 많고
은은한 매운맛이어서 처음엔 모르다가 나중에 매워지더라구요
후추 맛이 저한테는 살짝 강했어요
 

 
감자전입니다
근데 이름만 '전'이지
감자튀김에 가까웠어요
아니, 그냥 감자튀김이었어요
이건 좀 시키고 후회했습니다
그냥 누구나 다 아는 감자튀김 맛 입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하면
이건 안시킬 것 같아요
 

 
 
비빔밥 2인분입니다
계란후라이와 김가루, 상추와 콩나물
나옵니다
참기름 향이 진해요
낙지칼비빔 다 먹고
그릇에다가 비빔밥 재료 넣고 비볐어요
 

 
실수했습니다 ㅎㅎ 양념이 너무 많아서
양념을 다른 그릇에 덜었어야 했어요
비빔밥 그릇에 낙지 양념을 덜어서
비벼드시길 추천드립니다
ㅋㅋㅋ
 

 
음식들이 한번에 나와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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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줄서는 맛집으로 알려진
신라제면
평일에 회사 앞에서
점심으로 먹어볼 수 있어서
매우 행운이었어요ㅋㅋ
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같은 동네 '수왕'이라는 식당의
낙지볶음이 더 맛있네요 ㅋㅋ
핫한 식당 줄서는 식당
신라제면 후기였습니다~